LG캐피탈의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현재 지분매각을 위한 작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올해안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G캐피탈의 지분매각이 성사될 경우 부채비율은 지난 6월 말 6백40%에서 3백%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산전은 LG캐피탈의 지분 31.9%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보유지분을 모두 팔지,일부만 매각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전량매각이 유력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매각대상도 외국업체가 유력하다.

LG산전이 보유한 LG캐피탈 보유주식을 액면가(5천원)로 계산하면 1천1백16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