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2일 제3시장의 상장(지정)기업들과 장외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검토해주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내달말까지 제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제3시장의 활성화 및 우수한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행사기간을 무기한 연장할 계획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현재 제3시장 기업 등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을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미래고객으로 예치하기 위한 포석 차원에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초부터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3시장팀을 꾸려오고 있다.

문의 (02)3771-9343, 9215

손성태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