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관리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설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올들어 지난 6∼7월 취득한 1백50만주(주당 평균 취득가 1천9백22원)와 지난 9월 취득한 2백만주(평균 취득가 1천8백47원) 등을 포함해 모두 5백20만주(13.18%)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데 이중 일부를 소각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주가관리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해본 적은 있지만 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청호컴넷은 주가 안정을 위해 주권액면을 5백원에서 5천원으로 병합키로 결의했으며 내달 18일 임시주총을 연다.

또 내년 1월1일을 기해 주당 0.5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