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이 M&A(기업인수합병) 풍문을 타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종가는 전날보다 2백90원 오른 2천2백50원.

지난 20일 기린의 2대주주인 그래닛창업투자가 추가로 지분을 매입,1대주주로 부상하자 이같은 얘기가 증권가에 퍼져나왔다.

이에 대해 기린 관계자는 "그래닛창투는 기린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어 경영권을 노리고 지분을 매입하는 M&A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래닛창투 관계자도 "기린은 회생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투자가치가 높아 지분을 늘렸을 뿐 경영권을 노리고 지분을 매입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