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용카드가 3천5백25억원의 카드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방식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해 3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대증권은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국민신용카드와 함께 ''제1차 ABS 발행 기념식''을 가졌으며 발행물량중 3천억원의 선순위채를 모두 기관에 팔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발행주간사를 맡은 이번 ABS는 만기가 6개월이지만 만기후에 현금유입액만큼 원금을 부분상환한 뒤 나머지는 3개월짜리 ABCP를 발행해 연장해 나가는 방식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