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CRT)부문과 함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도 같이 묶어 외국사에 패키지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PDP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기업들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을 이야기할 수 없지만 LG전자의 목표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1위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엄격히 이야기하면 전략적 제휴는 단순히 매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상완료시점에 대해 "오늘 내일중 타결될 사안이 아니라 좀더 시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