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5%포인트 오른 연7.25%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BBB-등급)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상승한 연11.80%를 기록했다.

상승세로 돌아선 가장 큰 배경은 원·달러환율 불안.여기에다 대만 달러등 동남아 국가의 환율 불안,검찰총장 탄핵안을 둘러싼 국회공전,일부 LG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하락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차익매물까지 흘러나오며 수급상황을 악화시켰다.

회사채시장도 마찬가지였다.

신규발행물이나 경과물 거래가 거의 없었다.

다만 이날 예정돼 있던 현대차 신규 발행물량이 농협등으로 소화되는 모습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