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업체에 약 3억달러 규모의 신형 디지털 프린터기를 수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신도리코 관계자는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액이나 대상업체 계약일자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사안 자체가 대외비인 데다 확정된 내용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도리코는 최근 이같은 소문 등을 배경으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주가가 하락하고 거래도 줄어들었다.

이달 초만해도 2만3천원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지난 주말엔 2만8천9백원까지 솟아올랐지만 20일엔 4.15% 떨어져 2만7천7백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8만주였던 거래량은 이날 2만7천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