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시스템은 3차원(3D) PC게임부문에서 히트작을 내면서 부상하기 시작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3D영상정보처리 기술을 응용하는 군(軍)작전 시뮬레이이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타프시스템의 대히트작은 "대물낚시광"으로 지난 1998년에 미국의 메이저 게임유통사인 인터플레이와 로열티 판매계약을 체결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3D PC게임이다.

아케이드 게임(오락실용)인 "붕가붕가"도 성공작으로 꼽힌다.

"대물낚시광"같은 PC게임의 매출비중(금년 상반기 기준)은 11%이다.

또 "붕가붕가"같은 오락실용 게임 소프트웨어가 매출액의 43%를 차지했다.

나머지 46%는 군납용 시뮬레이션소프트웨어등에서 발행하는 매출이다.

타프시스템의 정재영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4.2%이다.

주요주주로 와이즈내일인베스트먼트와 관련 투자조합이 14.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와이즈내일투자의 지분은 시장조성기간(상장후 2개월)만 끝나면 시황에 따라 바로 매물화될 수 있는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