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거래편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7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18만주 감소한 48만주를 기록했다.

바이스톡 한국정보중개 한국미디어 사이버타운 아리수인터넷 등 5개 종목이 31만주로 전체 거래의 64%를 차지했다.

1백21개 지정종목중 36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인콤은 이날도 거래가 없어 무거래 기록을 44일로 이어갔다.

거래대금은 2억3천만원에 불과했다.

수정평균주가는 5백38원 오른 1만7천2백7원에 마감됐다.

최근 이틀 연속 하락한데 따른 자율반등으로 풀이된다.

거래가 형성된 85개 종목중 오른 종목수는 48개,내린 종목수는 25개였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넷티스네트로 1천9% 뛰었다.

이니시스 코비드 등은 3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신성정보기술로 83% 떨어졌다.

환경비젼21은 3일 연속 하락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