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마감됐다.

통상 매수청구권 행사를 포기하도록 하기 위한 회사측의 주가관리 노력이 끝난 뒤 주가는 힘없이 미끄러지게 마련.그러나 이날 삼성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5백원(2.34%) 오른 2만1천9백원에 마감됐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매수청구권을 행사한 기관투자가들이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증권주의 대표종목인 만큼 일정정도의 편입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외자유치및 자사주 소각설 등의 소식으로 일반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