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상장)예정 기업인 타프시스템과 바이오스페이스의 공모가격이 각각 6천9백원(액면가 5백원),2천4백원(5백원)으로 결정됐다.

타프시스템의 공모주 청약일은 오는 20,21일이며 바이오스페이스는 23,24일로 잡혀있다.

16일 타프시스템의 주간사인 대신증권은 수요예측을 거쳐 이 회사 공모주의 발행가격을 본질가치(4천8백74원)에서 41% 할증된 6천9백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회사측에서 희망했던 공모가격대는 7천5백∼9천5백원이다.

동원증권이 주간사인 바이오스페이스의 공모가도 본질가치(1천8백60원)보다 29% 할증된 2천4백원으로 결정됐다.

타프시스템과 바이오스페이스는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본질가치를 고평가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