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등과 현대건설사태 해결방안 가시화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장중 83.44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55포인트(0.8%)오른 81.6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6천만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벤처지수도 166.79로 6.32포인트 올랐다.

한경코스닥지수 또한 0.65포인트 상승한 34.0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등소식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현대건설 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는 게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고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장 막판에 거래소의 선물지수가 급락하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져 오름세는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상한가 종목이 80개에 달하는 등 화려한 개별종목장세는 이어졌다.

종목별로는 옥션이 e베이와의 제휴설로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인터넷관련주의 오름세를 주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핸디소프트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디지탈라인이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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