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전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종가는 전날보다 1천3백원 오른 1만원.3·4분기까지 누적 경상이익이 35억원을 기록,지난해 연간 경상이익의 3배를 웃돌았다.

회사측은 이동통신 부품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동진동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써니전자는 지난 9월 무상증자설이 증권가에 돌면서 주가가 80% 이상 급등,1만5천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다시 7천7백원대까지 급락한 후 최근 이동평균 1백20일선을 지지선으로 조정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무상증자설과 관련,"아직 아무 것도 밝힐 게 없으며 향후 이사회가 열려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