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3일 인터넷 콘텐츠 방송서비스 업체인 캐스트뱅크가 지난주 제3시장 지정(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캐스트뱅크는 지난 5월 설립된 업체로 설립 이후 9억8천5백만원의 매출에 2억7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증협 관계자는 "캐스트뱅크의 경우 매출 1백%를 관계회사인 코리아인터넷에 의존했다"고 말했다.

자본금은 15억5천만원으로 액면가는 5백원이다.

이정남 대표 등 3명이 72.4%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한편 올들어 제3시장 지정을 신청한 업체는 1백28개로 이중 1백20개사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