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텔레콤은 삼성전자및 삼성전기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전자부품업체다.

제조품목은 DVD플레이어와 CD롬드라이브등에 들어가는 광(레이저)픽업(PICK-UP)헤드다.

삼성에 대한 월드텔레콤의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월드텔레콤은 제품에 필요한 원재료(일본의 소니와 샤프 제조품)를 삼성전자 및 삼성전기를 통해서 조달한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로 납품함으로써 올리는 실적이 월드텔레콤 올해 매출액(금년 상반기기준)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또 월드텔레콤은 설비투자등로 인해 부채비율(지난6월말현재 5백47%)이 높은 편이다.

홍용성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57%로 높지 않다.

지난 95년 설립이래 11번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지분분산이 이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