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의류 수출업체인 나자인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20% 증가한 1백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이 회사 관계자는 "대미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3·4분기까지 매출과 경상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3·4분기까지 매출액은 8백45억원,영업이익은 81억원에 달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나자인은 부채비율 1백4.4%,유보율 4백21.2%(이상 반기기준)로 재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