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상장) 예정기업인 벨로체의 공모가격이 주당 1천1백50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이 회사의 청약일은 오는 15~16일이다.

8일 주간사 증권사인 신한증권은 수요예측 결과 벨로체의 발행가가 본질가치(1천4백10원)보다 18.4% 할인된 1천1백5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회사측에서 제시한 공모 희망가격대는 1천6백∼1천9백원이다.

일반투자자의 최고 청약한도는 1만주이며 청약증거금률은 50%다.

대우전자로부터 분사한 벨로체는 디지털 피아노를 생산하는 업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