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퇴출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6일 종가는 9천1백50원.전날보다 13.66% 올랐다.

장중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31일(6천7백원)에 비해선 무려 36.6% 급등했다.

택배업체 라이벌인 대한통운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반사효과로 분석된다.

대한통운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의 힘이 약화될수록 업체간 가격경쟁으로 악화됐던 수익성이 개선되고 시장점유율도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에 비해 대한통운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