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조흥 외환은행 등 이른바 ''비우량 빅3 은행''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자구계획안 내용 및 현대건설 주가 움직임과 등락을 같이했다.

장중 변동폭이 9.7%나 됐다.

현대건설이 하한가로 급락하자 4.0%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반전되자 5.7% 오르기도 했다.

이날 종가는 1천5백원으로 전날보다 1.01% 올라 그동안 움직임을 함께 했던 조흥 한빛은행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1천4백68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5위를 기록했다.

외환은행은 은행경영평가 결과 발표가 연기됨에 따라 감자 및 증자를 위한 이사회도 발표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