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이틀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잇단 퇴출기업관련 발표로 거래소와 코스닥의 분위기가 호조되면서 개장 초에는 제3시장도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2일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보다 6백22원 오른 1만7천8백58원에 마감됐다.

이날 오른 종목은 42개로 하락 종목(30개)보다 많았다.

예인정보가 전일보다 7백75% 뛰어올랐고 동양엔터프라이즈도 4백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티움과 삼경정밀은 70%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모이엔지는 사흘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간 반면 한스 마이크로통신 등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