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8일 양일간 코스닥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포스데이타의 공모가격이 주당 1만6천1백60원(액면가 5천원)으로 결정됐다.

1일 주간사 증권사인 동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 포스데이타의 발행가를 본질가치(1만4천38원)보다 14.8% 할증된 1만6천1백60원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포스데이타가 제시한 공모 희망가격대는 2만1천∼3만1천원이다.

일반투자자의 청약한도는 5천주이며 코스닥 거래 실적에 따른 청약한도를 달리하는 새로운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청약증거금률은 50%다.

포스데이타는 포철의 자회사로 시스템 구축 운영 보수 등의 업무를 하는 시스템 통합(SI)업체다.

자본금 2백15억원 규모의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천8백14억원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올렸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