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10월중 동특 등 5개사가 공시번복 등으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동특은 이번에 타이거오일과의 합병을 공시했다가 합병계약 해지를 결의,공시번복으로 올들어 두차례 불성실공시를 범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2월 공시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불성실공시 2회때는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3회면 퇴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테라는 사이버증권사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공시했다가 취소한 사유로,시공테크는 해외전환사채 발행 결의를 뒤집어 각각 공시번복으로 하루씩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밖에 계열회사 추가 공시를 지연한 삼보정보통신과 사업목적 변경을 뒤늦게 공시한 한글과컴퓨터는 공시불이행으로 각각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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