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은 26일 1천만달러(1백13억원)규모의 해외CB(전환사채)발행에 성공,대금이 이날 납입됐다고 밝혔다.

바른손의 전환사채는 유로시장에서 만기보장수익률 8%의 조건으로 발행됐다.

CB의 전환가격은 8천3백78원(액면가 5백원)이며 주식전환 청구기간은 2001년 1월 26일부터 2003년 9월26일까지다.

이 기간중 주가가 일정수준 하락할 경우 3개월마다 전환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바른손은 설명했다.

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