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공회의소(회장 박정구)는 부산 및 대구상의와 공동으로 한국증권거래소가 폐쇄하려는 이들 3개지역 증권거래소 지방사무소의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들 3개 상의는 최근 증권거래소 지방사무소의 존속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와 기획예산처 국회 등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3개 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지방사무소의 폐쇄는 주식·채권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서울에서만 가능하게 해 영·호남 등 지방소재 상장사들에 불편과 비용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