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설로 강세를 보였다.

종가는 3만5천원.전날보다 5.74% 상승했다.

이날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삼성생명의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설을 제기한 것이 계기가 됐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반응하지 않았지만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설 자체로 상승탄력을 받았다.

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주식 2백7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난데없이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설이 불거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본격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개발,전문점으로 유통경로를 넓히며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