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3·4분기까지 유한양행의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백8.7%나 급증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은 24일 "유한양행이 올 들어 3·4분기까지 1천6백45억원의 매출을 기록,지난해 동기보다 87.3% 신장됐다"며 "영업이익도 1백1.2% 늘어난 2백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신약의 해외 기술이전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