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데이콤이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저점을 계속 낮춰가고 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3천2백원(6.99%) 하락한 4만2천6백원.거래일 기준 3일 만에 또다시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데이콤의 현 주가 수준은 지난해 최고가인 68만5천원(12월20일)의 15분의 1 정도다.

이는 외국인의 ''팔자''와 통신주의 버블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들은 최근 한달새 1백만주 정도를 매도,지분율을 6%대에서 2%대로 떨어뜨렸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