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4·4분기에는 수익모델이 확실한 기업중 성장성이 높은 회사주식이 주목받을 전망이라며 파인디지털 3R 나이스 서두인칩 삼우통신 엔씨소프트 퓨쳐시스템 등 7개 종목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순이익이 6백24% 늘어난 2백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게임방 증가와 고속네트워크망 확대로 향후 3년간 고속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퓨쳐시스템의 경우 올해 순이익이 76%(48억원),내년에는 67%(8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두인칩은 국내 1위의 주문형반도체 설계전문업체로 순이익이 1백%(24억원) 늘어나고 내년에는 41% 증가한 3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우통신의 경우 한국통신에 음성과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광전송 장비 공급권을 획득,내년에도 흑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3R은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의 원천기술을 보유,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