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19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85포인트 오른 63.70에 마감했다.

오름세로 출발해 오전한때 65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외악재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한데다 현대문제 해결이 늦어진다는 소문 때문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외국인이 기존 신규매수에 대한 전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의 전매도는 3천3백65계약으로 환매수 1천4백18계약보다 훨씬 많았다.

단타에 치중하고 있는 개인은 소폭의 신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장중 매매공방이 치열해지며 거래량은 연이틀 사상최대를 경신했다.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로 돌아서자 매도차익거래가 흘러나왔다.

매도차익거래를 포함한 프로그램매도는 8백80억원 어치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