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제어장비 업체인 터보테크가 통신장비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텔코정보통신을 인수했다.

터보테크는 18일 공시를 통해 텔코정보통신에 모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63.61%를 인수,계열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터보테크는 이번 인수에 대해 차세대 정보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IMT-2000 개발 일정을 단축하는 한편 기술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터보테크는 텔코정보통신 인수로 케이컨설팅 엔젠테크놀로지 등 관계사를 포함,외부기업 출자총액이 21개사에 1백23억원으로 늘어났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