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속 상한가를 마감하면서 주가가 급추락,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장중 한때 상한가인 1만7천2백원(액면가 1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매수기반이 급격히 위축돼 하한가인 1만3천6백원에 마감됐다.

매수호가 없이 하한가 잔량만 가득 쌓였다.

소예는 봉제완구와 유모차를 생산하는 업체.지난 10일 2.1%의 하락률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연일 상승했으며 이중 10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5천1백20원이던 주가는 1만5천4백원까지 2백.8% 수직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8일의 급락세가 단기급등에 따른 당연한 조정으로 해석했다.

경계매물과 차익매물은 상당한데 후속매수세가 뒤따르지 못해 급락했다는 것이다.

일부에선 ''색깔''이 걷혀가는 과정이란 분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