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17일 종가는 전날보다 1천6백50원 떨어진 9천6백원.이 회사 주가가 1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미국 반도체 주식의 폭락세가 외국인들의 ''팔자''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주 매도창구는 CLSK증권.외국인들이 반도체주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과 함께 계열사인 현대건설의 출자전환 논란 등이 확산된 점도 매도세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5일 44.42%에서 17일엔 41% 수준으로 2주일 사이 3% 가까이 급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