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지난주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인 인테크디지털이 제3시장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테크디지털은 1995년 설립된 정보처리 업체다.

지난해 1억7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1천9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액면가 5백원에 자본금은 4억4천만원이다.

광주이동통신 등 7명이 59.59%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인테크디지털의 지정신청으로 지금까지 제3시장 지정을 신청한 업체는 1백25개로 늘어났다.

이중 1백19개가 지정승인을 받아 1백17개 업체의 주식이 거래중이다.

꼬까방 등 2개 업체는 지정이 취소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