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대외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크게 올랐다.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8%대를 넘어섰다.

13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10%포인트 상승한 연8.01%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AA-등급) 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5%포인트 오른 연8.81%를 나타냈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연11.66%를 기록,전날보다 0.07%포인트 뛰었다.

중동위기에 따른 고유가부담,주식시장의 침체,환율급등 등 여러가지 악재가 한 몫에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국고채 지표종목은 전날보다 0.13%포인트 오른 연8.04%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장막판 들어 가격메리트를 감안한 매수세력이 유입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