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유통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12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7.91%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AA-등급) 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1%포인트 내린 연8.76%를 나타냈다.

반면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11.59%를 기록,오름세를 지속했다.

특별한 재료는 시장에 부각되지 않았다.

이번주 들어 금리가 연속상승한데 따른 반작용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거래는 극히 부진했다.

향후 금리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이날 오후 5시에 재정경제부 주최로 국채딜러간 회의일정이 잡혀 있어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