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에서 대표적인 기술주로 꼽히는 다우기술이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종가는 전날보다 7백90원 오른 6천80원.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기가 몰려 하루새 2백47만9천여주나 거래됐다.

이날 다우기술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은 코스닥시장에서 불어온 ''훈풍''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스닥시장의 코리아링크 한아시스템 오피콤 등 네트워크주에 붙었던 매수세가 거래소내 대표적 네트워크주인 다우기술로 옮겨지고 있다는 것.여기에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UMS(통합메시징서비스)부문에서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도 매수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