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최근 삼성공조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10월 들어 삼성공조 주식을 60만주 가까이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9월29일 7.24%에서 10월6일 현재 14.2%까지 높아졌다.

회사측은 중장비 및 농기계부문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7백80억원)보다 늘어난 9백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금융비용 부담률이 지난 6월말 현재 0.4%,부채비율은 54%에 불과하며 유보율은 1천5백%가 넘는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