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수합병(M&A)과 외자유치에 대한 루머가 무성하다.

이달 15일 이전에 이 문제가 가닥을 잡을 것이란 얘기도 곁들여져 소문의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외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바가 없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반기 실적이 다른 관리종목에 비해 양호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 같다"며 "이번 외자유치건은 넓은 의미의 M&A로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강철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늘어난 5백24억원을 기록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