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지난 주 상승세를 보였던 은행주가 이번 주에도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민 한미 등 우량은행을 꼽은 게 특징이다.

또 지난 주 반등세를 한국통신이 오랫만에 추천종목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SK글로벌 대림통상 태평양 등 실적호전주들이 대거 추천종목에 올랐다.

지난 주 추천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LG투자증권이 추천한 주택은행은 11.74%의 수익률로 수위를 차지했다.


□ 삼성증권

2000사업연도 8월까지 코스닥 포함,주식시장 점유율이 10.42%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전체로는 삼성투신증권과의 합병으로 1천3백66억원의 영업이익과 2천1백15억원의 세후 순이익이 예상된다.

대신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데이콤의 수익률은 0.83%.

대신증권

□ SK글로벌

온라인 교육사업,B2B 등 신규사업에 진출,성장성이 높다.

SK에너지와 합병,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SK텔레콤 주식 6백51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NTT도코모에 지분을 매각할 경우 2조4천억원의 차익이 기대된다.

한화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한국타이어의 수익률은 6.27%.

한화증권

□ 삼성중공업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점을 보유한 드릴십 등 석유탐사 관련 선박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차 문제는 올해중 완전히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조선업체들의 경쟁력 약화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동원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조흥은행의 수익률은 4.24%.

동원증권

□ 삼성정밀화학

성공적인 사업구조 개편으로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부채비율이 50%까지 하락할 정도로 재무안정성이 우수하다.

생명과학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선정,기술개발 및 상업생산을 위해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주택은행의 수익률은 11.74%.LG

투자증권

□ 한국통신

한통엠닷컴 인수에 따른 무선사업부문 강화로 향후 IMT-2000사업추진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또 단말기 보조금 폐지에 따른 실적호전 등 올해 순이익이 사상 처음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대웅제약의 수익률은 7.17%.

대우증권

□ 대림통상

국내 최대의 양식기 제조업체로 수전금구 및 타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2.09% 증가한 8백9억5천만원,경상이익은 1백% 증가한 36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동양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종근당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4.70%.

동양증권

□ 국민은행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이 지난해 11.13%에서 반기기준 9.2%로 향상됐다.

연말에는 7.5%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열사인 국민카드를 통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2천5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굿모닝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태평양의 수익률은 3.04%.

굿모닝증권

□ 한미약품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6백93억원에 달했다.최근 제3세대 경구용 항생제 세프디니르의 경제적인 합성법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국내 제품 판매 및 원료수출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교보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한일시멘트의 수익률은 2.87%.

교보증권

□ 태 평 양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7천8백30억원,경상이익은 45% 증가한 1천1백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주당순이익은 7천1백원으로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3.8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

SK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대한재보험의 수익률은 2.13%.

SK증권

□ K E C

국내 최대 트랜지스터 제조업체로 양호한 성장성과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 예상실적 대비 PER가 2.5배,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

9월말 반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백10억원을 기록한 실적대비 저평가주다.

신영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