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상장 후 처음으로 해외 IR(기업설명회)에 나선다.

제일기획은 4일 뉴욕에서 자딘플레밍이 주최하는 ''제6회 플레밍 아시아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오는 9일까지 미국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IR를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제일기획은 이 기간 동안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를 차례로 방문,메릴린치 JP모건 몽고메리에셋매니지먼트 등 24개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개별 방문 미팅 및 콘퍼런스 콜의 혼합형식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제일기획은 지난 상반기 중 취급고 4천6백억원,순이익 2백10억원을 올렸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45%와 1백84% 증가한 것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