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이 사이버 주식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주식거래 업무에서 기존 증권사에 강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투신증권은 2일부터 사이버 주식거래 수수료율을 기존 0.08~0.15%에서 0.03%로 최고 0.12%포인트 인하한다고 1일 발표했다.

수수료율 체계도 앞으로는 금액에 관계 없이 0.03%의 수수료만 받는 단일체계로 전환키로 했다.

현대투신증권이 적용키로 한 사이버 수수료율 0.03%는 온라인 전문 증권사가 적용하는 수준으로 대형 증권사의 수수료율(0.1~0.3%)에 비해 최고 10분의 1 가량 낮은 파격적 수준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