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지난주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금융주와 통신주 제약주를 이번주에도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금융주중에선 주택은행과 조흥은행,대한재보험이 추천됐다.

통신주중에서 데이콤과 맥슨전자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지난주 추천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특히 한화증권이 추천한 조흥은행이 18.45%의 수익률로 두드러졌다.

□ 주택은행

순이자 수입 증가율이 20.2%에 달한다.

요주의 이하 여신비율도 지난 98년말 32.8%에서 지난 6월말 13.7%로 낮아졌다.

지속적인 자산건전성의 개선에다 뉴욕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

LG투자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한국전력의 수익률은 5.81%.

LG투자증권

□ 대웅제약

현재 임상2상 실험중인 EGF(상피세포성인자)에 관한 실험결과가 곧 나온다.

신약은 부작용이 없는데다 당뇨성 족부 궤양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연간 8백억원의 국내 매출과 2천억원 이상의 기술수출료 수입이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지난주엔 추천종목을 내놓지 않았다.

대우증권

□ 조흥은행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앞두고 위상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우량은행에 버금가는 생산성이 공적자금 투입은행이라는 이미지에 희석됐다.

BIS비율이 10.27%로 높다.

상반기 순이익을 5백28억원이나 냈다.

동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대림산업) 수익률은 11.02%.

동원증권

□ 맥슨전자

GSM단말기의 유럽 및 중국 수출 호조로 지속적인 영업성장이 예상된다.

세원텔레콤으로 매각되며 채권단이 채무 1천7백억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가 단말기보조금을 부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지난주 추천종목을 내놓지 않았다.

현대증권

□ 대한재보험

지난 96년 재보험 시장 개방 이후에도 60%대의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PBR(주가순자산비율)가 0.29배로 중하위 손보사 수준만큼 저평가돼 있다.

적정주가는 1만8천원 수준. SK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삼보컴퓨터의 수익률은 11.47%.

SK증권

□ 한일시멘트

지난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 56.9%,유보율 1천6백8%,금융비용 부담률 4.6%인 재무구조 우량업체다.

유연탄의 수입가격 하락과 시멘트를 대체할 레미탈부문의 매출증가로 실적호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교보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전자) 수익률은 6.31%.

교보증권

□ 한국타이어

상반기 매출액은 6천3백10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순이익도 5.8% 늘어난 1백99억원에 달했다.

옛 영등포공장 부지의 아파트분양 등으로 현금유입이 2003년까지 1천6백1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화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조흥은행의 수익률은 18.45%.

한화증권

□ 태평양

90년대 중반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한 결과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이 가능하게 됐다.

연평균 7~10%의 성장이 예상되는 화장품시장에서 점유율 27.3%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적정주가는 4만2천5백원 수준.굿모닝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천리) 수익률은 8.97%.

굿모닝증권

□ 종근당

최근 미국 바이오 관련 유망 벤처기업인 M-바이오테크사에 1백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생명공학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PER가 10.5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

미국의 바이오주 강세와 함께 강세가 예상된다.

동양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S-Oil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0.74%.

동양증권

□ 데이콤

시외전화 및 국제전화 사업부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천리안 서비스,보라넷 사업부 등 인터넷 관련 사업부문도 호조를 보여 양호한 매출신장세를 기록중이다.

LG IMT-2000에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국동) 수익률은 12.36%.

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