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아연생산 업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연 국제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 회사의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최근 호주에 있는 제련소가 완공되면서 세계 최대 아연 생산업체가 됐다"며 "아연 등 비철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도 이 회사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이 회사의 외국인 지분은 지난 8월초 10.9%에서 28일 현재 14.4%까지 늘어났다.

배근호 기자 be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