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크놀러지 등 그동안 소외됐던 게임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비테크놀러지스와 이오리스는 이틀째 상한가행진을 이어갔다.

비테크놀러지와 이오리스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1만4백원과 1만1천3백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약세장에서 선전했던 엔씨소프트는 이날 약세를 나타냈다.

대우증권 노미원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점이 반등장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들 종목들의 PER(주가수익비율)가 아직도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보다 낮아 좀더 강세를 유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들 종목들이 낙폭과대만으로 상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다는 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