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창흥정보통신과 가야전자의 공모가격이 결정됐다.

9월26~27일 청약 예정인 창흥정보통신은 1천8백원(액면가 5백원),9월28~29일의 가야전자는 2천8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21일 창흥정보통신의 주간사 증권사인 메리츠증권은 수요예측 결과 창흥정보통신의 발행가를 본질가치 2천2백16원에서 18.7% 할인된 1천8백원에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당초 창흥정보통신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격대는 2천5백∼3천5백원이었다.

한투 현투 대투등 3대 투신사들이 2천원 이하의 가격을 제시한 게 공모가를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야전자도 발행가가 본질가치(3천9백66원)에서 무려 29.3% 할인된 2천8백원에 결정됐다.

가야전자의 공모희망 가격대는 3천6백∼4천8백원이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