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법인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장중 상한가를 쳤으나 장막판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전날보다 12.33% 오른 8천2백원에 마감됐다.

방림 관계자는 "방림베트남(지분 1백%)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백% 이상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도 50억∼60억원의 순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베트남간의 무역협정 체결이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미국수출 때 평균 40% 이상의 높은 관세를 물어야 했으나 이번 협정 체결로 관세가 3%수준으로 하락,베트남 진출 업체들이 큰 수혜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