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한 홈쇼핑 진출이라는 재료를 배경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종가는 7천9백20원.지난 13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전날보다 8.64% 올랐다.

이 회사는 최근 농협유통과 공동으로 홈쇼핑 방송을 통한 무점포 판매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하나로 쇼핑넷(가칭)은 각종 방송사업을 비롯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상열 대한투신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외국인의 꾸준한 매도공세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며 "올 들어 차입금이 감소추세로 돌아섰고 수익구조도 다변화해 기업실적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