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코스닥시장의 맏형 노릇을 했다.

외국인들의 계속되는 순매수와 시장 전반의 반등세에 힘입어 한통프리텔은 5.19%오른 4만2천6백원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1위인 이 회사의 주가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는 지난달 25일(4.6%)이후 처음.

증권사 종목 담당자들은 다른 싯가총액 상위종목보다 상승탄력이 컸던 배경으로 4일 연속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순매수를 꼽았다.

또 단말기 보조금 지급 중단 등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데다 시장반등을 주도할 대형주란 점도 주가 오름폭을 넓혔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