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9일간의 지루한 하락을 멈추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유가,반도체 가격 하락,포드의 대우차 인수 포기 등 연거푸 터져 나온 악재들이 상당 폭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으나 이제부터가 문제다.

향후 예정되어 있는 금융 및 공기업 등 구조조정문제가 여하히 신속히 처리될 수 있는가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의 외국인 매도세가 셀 코리아(Sell Korea)라기보다는 단기적인 비증축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작업 또한 중요하다.

IMF 당시보다도 싼 종목이 속출하는 현 상황에서 위기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진취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 SK증권 >